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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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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변호사 '서울보다 좋은 진주' 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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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똥팔이
 조회 : 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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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 [1216] |
【진주=뉴시스】박세진 기자 = 정영훈(42) 변호사는 '서울보다 좋은 진주'를 발간하고 오는 26일 오후 3시 경남과학기술대학 대강당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이 책은 정 변호사가 모교 후배에게 들었던 한 질문에서 시작된다. "선생님, 꼭 서울 가야 됩니꺼? 진주에 남아 있으면 안 됩니꺼?"
서울로 진출하는 것이 성공이라 여겨지는 현실에서 그는 청년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진주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서울 진출과 버금가는 상황이 될 수 있도록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임을 주장한다.
이 책의 형식은 독특하다. 진주의 발전과 더불어 상향평준화 사회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필자가 사회를 보고 조식, 최치원, 정도전, 사마천 등과 같은 역사적 인물들이 출연해 대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북콘서트는 서울대 조국 교수가 참여해 북토크 형식으로 치러진다. 북콘서트 이후 조 교수는 지역 대학생들과 호프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직 변호사로 현대아산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지난 8월 진주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고 내년 19대 총선 진주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sj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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