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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4  By.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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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4 11:30
워싱턴 최대 한인로펌 대표 박해찬 변호사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60,642  
지역(장소) 주최자
행사일 행사시간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9&no=638107 [52244]
   http://news.donga.com/3/all/20091119/24208238/1 [42482]

그는 미국에서 태어나지도 않았고, 그 흔한 조기유학도 하지 않았다.
 
대학까지 한국에서 다 마치고 머리가 굵어서 미국으로 건너왔다. 그래서 남들이 다들 안 될 것이라고 했고, 실제 너무나 힘든 고개를 넘어왔다. 그러나 그는 해냈다. 당당히. 12명의 변호사, 2명의 변리사를 고용해 미국의 내로라하는 한 로펌과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다. HC Park & Associates, PLC(www.park-law.com) 박해찬 변호사.
 
서울 법대(80학번) 4학년 때 고시를 패스(사시 25)해 지금의 법무법인 `광장`에서 2년 정도 변호사를 했다. 아마 그렇게 계속 살았으면 돈도 많이 벌었고 좀 더 편안하게 살았을 게다. 물론 미국으로 건너와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법학 석사(LLM)과정(91)을 마친 것까진 좋았다.
 
그러나 그때부터 그는 외도를 했다. 조지워싱턴대 컴퓨터사이언스학과 석사 과정으로 직행해 버린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고개를 갸우뚱했다. "대학 다닐 때 청계천을 뒤져 컴퓨터 부품을 사다가 조립하는 게 취미 중 하나였죠. 그쪽으로 끌리는 걸 어떡합니까."
 
10년 가까이 법학만 공부하던 사람이 컴퓨터를 공부하니 그렇게 재미있었다고 한다. 컴퓨터 석사를 마치고 나서야 그는 미국 로펌에 입사 지원서를 냈다. 450군데나 원서를 보냈다. 그러나 그중 답장이 온 곳은 단 한 군데였다. 하우리(Howrey) 법무법인.
 
"영어도 안 되고, 미국 변호사 경력도 없었으니 그렇게 많이 지원서를 보냈는데 오라는 곳이 한 군데뿐이었던 것은 당연하죠. 만약 저라도 저 같은 사람 안 뽑겠어요." 그런 그를 뽑아준 곳이기에 그는 죽어라고 일했다. 그는 주전공을 특허쪽으로 택했다. 80년대 중반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사로부터 특허 소송을 당해 속수무책이었던 장면을 목격한 뒤 그는 특허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컴퓨터공학을 공부했으니 지금 변호사를 계속하고 있는 겁니다. 법만 했더라면 제 인생이 참 무료해 어디론가 뛰쳐나갔겠죠. 법학과 엔지니어링이 결합됐으니 참 재미있어요."
 
미국 로펌의 변호사가 된 후 그는 미국 회사뿐 아니라 국내 회사 소송도 많이 맡았다. 그때 인연을 맺은 곳이 삼성전자, 팬택 등. 삼성전자의 경우 삼성LCD가 미국시장으로 진입하려는 초기, 일본 특허전문생산회사 `SEL`이 삼성을 상대로 거액의 특허소송을 걸어왔다. 그때 그가 그 사건을 맡았다. 만약 그때 삼성전자가 졌더라면 아마 지금 미국시장에 들어오지도 못했을 수도 있었다. 그가 맨처음 삼성전자 LCD 특허 소송을 맡았을 때 삼성LCD는 전 세계에서 9~10위 회사였다. 소송이 끝나니 4~5위를 했고, 지금은 1위를 한다.
 
그는 맥궈리 앤드 우즈(Mcgurie & Woods) 법무법인을 거쳐 2005 11월 홀로서기에 나섰다. 한국인으로서 미국 로펌에서 살아남느니 차라리 독립해 혼자 싸워 보겠다는 생각이었다.
 
"우리 아버지 세대에는 유대인은 절대 로펌을 못 들어갔어요. 그러나 지금은 로펌 중 90%를 유대인이 장악했어요. 당시 그들은 지금 한국인들이 주로 하는 야채장수, 세탁소 등을 도맡았죠. 우리라고 유대인들이 이룬 꿈을 이루지 말라는 법이 없죠. 20~30년 후에 미국 로펌시장을 장악할 수 있어요."
 
최근에 그는 워싱턴DC,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변호사 1000여 명 가운데 200여 명을 모았다. 그러고는 재미한인변호사협회도 만들었다. 그는 지금 워싱턴 근처 3개 주를 통틀어 가장 큰 한인 로펌 대표 변호사다. "한국인은 논리력이 뛰어나고, 파고드는 힘이 강합니다. 연구능력은 따라올 민족이 드물어요." 그래서 그는 한국의 법률시장이 개방된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이제 미국으로 진출하라고 재촉한다.
그의 자리 뒤에 걸려 있는 액자가 눈에 띈다. `중사신통(重思神通)`. "수십 번 생각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뜻이다. 그는 그렇게 미국의 벽을 넘었다.
 
[워싱턴 = 장광익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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